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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한·중 "中 어민 사망, 우호 관계 영향 없어야"

한국과 중국은 최근 발생한 중국 어민 사망 사고가 양국의 우호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국장과 황핑 외교부 영사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한중 영사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상호 입장을 교환하고 한중간 양호한 우호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어선 선장 쑹호우므어(45)씨가 불법 조업 단속에 격렬하게 저항하다 해경이 쏜 권총에 맞아 숨졌다. 해경은 나포된 어선을 탈취하려고 폭력을 행사한 중국 어선 선원 3명을 구속했다.

중국은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를 사실상 초치해 항의하는 등 이번 사건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왔다.

한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양측 간 사증면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올해 안으로 관용·공무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양국 청소년 수학 여행단에 대한 사증면제 교환 각서를 체결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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