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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홍콩 경찰 바리케이드 철거작업 강화…시위대와 대치 긴장 고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 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가 17일째로 접어든 14일(현지시간)로 경찰이 시위대의 바리케이드 철거 작업을 강화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 수백 명은 이날 홍콩섬 애드미럴티 남부 지역의 8차선 도로인 퀸스웨이에 설치된 시위대의 바리케이드를 제거, 2주일 만에 도로를 차량에 개방했다.

하지만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의 알렉스 차우 비서장은 도심점거 시위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경찰과 대치했다. 이날 애드미럴티의 정부청사 옆 간선도로인 하르코트 로드 등에는 시위대 1000여 명이 텐트 700여 개를 설치한 채 경찰과 대치했다

친중 성향 단체는 오후 애드미럴티의 시위대 점거 지역에서 시위 반대 행진을 하며 시위대와 충돌했다. 얼굴에 마스크를 한 100여 명은 법원의 철수 명령에도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를 발행하는 넥스트미디어 그룹의 본사 출입문을 봉쇄해 신문 배달이 이틀째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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