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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달러화 강세 속도조절…미국과 일본 주식 최선호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15일 달러화 강세 기조가 속도 조절에 들어섰다며 미국과 일본의 주식을 가장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노근환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달러화 강세는 안전자산 선호의 시그널"이라며 "2000년 이후 달러화 강세가 진행됐을 때 글로벌 주식시장이 상승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노 연구원은 "다만 2011년 이후 달러화 강세 기조 하에서 미 주식시장이 상승한 것은 이례적이었는데 이는 미국과 미국 외 국가간 경제 펀더멘탈과 통화정책의 환경 차이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 하반기 들어 달러화 강세가 좀더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최근 미 경제의 내용을 보면 투자 확대가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반면 소비는 아직 과거의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 연구원은 "물론 국가별 경기 여건과 통화정책 방향을 가안하면 달러화 강세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상승 속도는 완만해질 전망"이라며 "최근 안전자산 선호로 미 금리가 하락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점진적 상승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주식에 대해 '긍정적', 글로벌 채권은 '중립' 의견을 유지했고 지역별로는 미국과 일본의 주식시장을 가장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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