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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권, 금리 인하로 예금·대출금리 또 내릴 듯

한국은행이 15일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또 인하함에 따라 은행권 예금·대출금리도 곧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됨에 따라 시중에서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2% 중반대의 정기예·적금 상품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대체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 예금이나 대출 금리에 미리 반영되는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막상 기준금리 조정이 이뤄지면 시장의 장·단기 금리는 또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이를 추가로 반영해 예금·대출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시장금리가 계속 하락하면 적정한 조달금리를 운영하기 위해 예·적금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