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여동생 전 남자친구 부모에게 휘발유로 '3도 화상' 입힌 오빠 재판 받아



프랑스 파리에서 여동생의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고자 그의 부모님에게 휘발유로 3도 화상을 입힌 오빠가 재판을 받았다.

지난 화요일 한 남성이 2년 반만에 재판을 받았다. 한 중년 커플에게 휘발유를 부어 3도 화상을 입게 한 혐의 때문이다. 용의자는 지난 2012년 2월 17일 저녁 9시경 14구에 위치한 까페의 주인에게 기름을 부었다. 이후 까페에 있던 사람들 앞에서 주인과 그의 부인에게 불을 붙였고 이들은 사고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쇼크를 받은 피해자 둘은 코마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다시 의식을 찾았다. 의심되는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둘은 이 사건이 아들의 전 여자친구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고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용의자가 붙잡혔다. 범인은 피해자의 아들과 교제를 했던 전 여자친구의 오빠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DNA가 발견됐지만 피의자는 고의로 기름을 뿌린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피의자 측 변호인은 "계획된 범죄가 아닌 우발적 행동이었음을 선처 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