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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홍원 총리 "DMZ를 지속 가능한 화해·평화 공간으로"

정홍원 국무총리는 15일 "분단과 대립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를 지속 가능한 화해와 평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고위급 회의의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비무장지대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천명한 바 있다"며 "남북한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힘을 합쳐 공원을 조성해 운영함으로써 DMZ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접경 지역이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평화와 생물 다양성 다이얼로그'를 제안했다.

정 총리는 "전 세계 접경 지역 보전의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국가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럽과 남미 등 기존 네트워크와 연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개발 도상국의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선진국의 과학 기술을 연결하는 '바이오브릿지 이니셔티브', 개도국 산림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는 '산림생태계 복원 이니셔티브', 생물 다양성 협약의 '지속 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재정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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