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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해군, 3000t급 차기 잠수함에 여군 탑승 추진

해군은 15일 여군 인력의 확대에 따라 3000t급 잠수함에 여군이 탑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2020년대에 확보할 3000t급 차기 잠수함(장보고-Ⅲ)의 침실과 화장실 등을 여군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도록 설계에 반영하고 2017~2018년 잠수함 승조 여군 인력을 미리 선발해 임무 수행을 위한 양성 교육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해군 잠수함에 여군이 근무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영국 등 9개국으로 우리 해군은 10번째로 잠수함 여군 승조를 허용하는 국가가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