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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은·무보·산은 뭉친 '해양금융종합센터', 선박금융 첫 지원

/수출입은행 제공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첫 선박금융 공동 지원에 나섰다.

15일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중공업과 총 6억8000만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8척을 구매 계약한 그리스 오션벌크 컨테이너 회사에 1억70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은, 무보, 산은의 해양금융 조직과 인력이 집결한 부산 해양금융종합센터에서 협업을 통해 선박금융을 처음 제공한 것이다.

수은과 외국계 상업은행은 각각 1억7000만달러와 1억40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이번 컨테이너선 건조에 제공하고, 무보도 조만간 1억70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8척의 컨테이너선은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오션벌크 컨테이너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박수출의 외화가득률은 84%에 달한다.

수출가액에서 수입원자재 가액을 뺀 금액인 '외화가득률'은 높을수록 국산기자재 활용이 많아 납품업체 일감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수은 관계자는 "수주물량 감소와 중국·일본과의 경쟁심화 등으로 국내 조선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앞으로 선박 수주지원을 위해 선제적인 금융 제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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