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2014 국감] 박대동 "소장펀드·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 혜택, 가입대상 확대해야"

서민들의 자산형성과 장기투자를 돕기 위해 도입된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 가입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은 "소장펀드 가입자가 전체 가입 대상자의 2%에도 못 미친다"며 가입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소장펀드 개설 계좌수와 유입액은 각각 23만5000개, 1300억원으로 개설 계좌수는 전체 가입 대상자 1400만명의 1.7%에 불과하다.

연간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만이 가입대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전체 근로자의 87% 이상이 소득 가입기준(5000만원)을 만족하지만 기준 대상자의 가입은 매우 저조하다"며 "실제로 가입할 여력이 있거나 가입을 희망하는 계층을 제외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예컨대 40대 후반 이상 근로소득자의 경우, 은퇴 설계에 관심이 많지만 평균 근로소득은 5000만원을 넘어 소장펀드에 가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ISA도입 역시 가입비중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중산층이 많이 들어오도록 유도했으면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노령화 사회가 지속됨에 따라 중산층 확산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꼽힌다"며 "세제 당국과의 논의를 통해 소장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의 혜택이 중산층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