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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롯데마트, 18~29일 값싸진 킹크랩, 1마리(2㎏) 7만원에 판매

킹크랩/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러시아산 활(活) 킹크랩 30톤을 들여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1마리(2㎏)당 7만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판매 가격은 100g당 3500원으로, 기존 롯데마트에서 판매됐던 킹크랩이 100g 당 7000원 수준에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격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준비되는 킹크랩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인 2㎏ 내외여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마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최고급 수산물이라고 불리는 킹크랩을 대량으로 선보인 것은 최근 가격이 급락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판매 문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러시아 정부의 킹크랩 조업 규제가 일부 완화되며, 조업량이 늘어나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해진 부분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앞서 롯데마트는 16~22일까지 활(活) 랍스터도 1마리(450g)당 1만1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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