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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14 국감] "자사고 수익자 부담경비 일반고의 7배"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의 학생 1인당 연간 수익자 부담경비가 일반고의 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은 16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각 급 고등학교별 교육비 산정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일반 공립고의 1인당 교육비 평균치는 130만9436원이었으나 서울지역 자사고의 1인당 교육비 평균치는 854만4279원으로 자사고가 일반공립고에 비해 723만4843원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 의원은 "서울교육청이 지정 취소 대상으로 발표한 8개 자사고의 경우 기숙사비·급식비·수학여행비·앨범비·방과 후 활동비·기타경비가 서울 자사고 평균치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자율형 사립고의 수업료는 대학 등록금액에 필적한다. 특히 수학여행비나 방과 후 활동비의 경우 일반고와의 차이가 과도한 수준"이라며 "수익자 부담 원칙이어도 학생, 학부모 부담을 덜 수 있는 부분은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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