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이스' V.O.S가 신곡 발표 계획을 전했다.

16일 V.O.S는 솔로 앨범으로 활동 중인 시크릿 송지은과 함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깜짤 발표했다. V.O.S는 이 날 향후 활동에 대해 "이번 달 안에 한곡이라도 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김경록은 "소집해제 후 거의 1년이 됐다. 현준이 형도 소집해제 하고 나도 소집해제 하고 앨범 준비 하면서 1년간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최현준은 "2월에 태어난 아들이 8개월 됐다. 엄청 말 안 듣는다"고 전했다. 이에 컬투는 "8개월 됐는데 걔가 말 들으면 더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V.O.S는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콘서트 '4년 만에'를 연다. 이들의 공연은 콘서트 제목처럼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군 복무를 하면서 3년 가까이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해 김경록의 전역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히트곡 '큰일이다', '뷰티풀 라이프', '눈으로 말해요'를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