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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유아 화장품·패션업계 "요우커를 잡아라"

면세점 잇따라 진출… 중국인 관광객 공략 박차

궁중비책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궁중비책 제공



최근 유아용품업체들이 면세점에 잇따라 진출,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유아 화장품브랜드 궁중비책은 16일 올해 들어 5번째 면세점 매장으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궁중비책은 지난 4월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본점·부산점, 신라면세점 제주점 등 중국인의 주요 쇼핑 코스에 입점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제주국제공항 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에 추가로 들어갈 예정이다.

궁중비책은 '큰손'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면세점 매장마다 구매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물티슈를 증정하는 등 마케팅도 강화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60%"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면세점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릴린. /스엔코 제공



유아 패션브랜드 메릴린은 이달 말 신라인터넷면세점에 공식 입점을 앞두고 있다.

메릴린은 국내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엔코가 론칭한 유아전용 브랜드로 속싸개와 배넷저고리부터 보디슈트까지 총 20여 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나무·옥수수 등 웰빙섬유를 사용해 가볍고 순할 뿐 아니라 통기성·땀 흡수율이 높아 아토피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메릴린은 이번 인터넷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면세점까지 유통망을 확장,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최근 국내 유아용품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업체의 면세점 진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앞으로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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