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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개코 솔로곡 '화장 지웠어…"내 경험 반영해서 완성"

개코. /아메바컬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솔로곡 '화장 지웠어'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개코는 1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 청음회를 열고 수록곡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화장 지웠어'에 대해 "여자의 '오빠, 나 화장 지웠어'라는 말 한마디가 재밌단 생각에서 시작된 노래다. 술 한 잔한 남자가 늦은 시간에 여자에게 연락했는데 '화장 지웠다'고 답이 오면 거절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 한 마디와 썸이 식어버린 남녀의 이야기를 상상해 가며 자세한 이야기로 완성했고 내 경험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개코는 또 "(노래 속)밀당하는 남녀는 서로에 대한 호기심이 더 이상 없고 사귀지도 않는데 이미 진도는 나가버렸다"며 "그런 관계가 오래 지속돼 열기도 식고 애매한 관계가 됐지만 남자는 술을 마시고 연락한 것이다. '오늘 용기내서 사귀자고 해봐야 겠다'란 생각에 연락하지만 여자는 이미 마음이 떠나서 '오빠, 나 화장 지웠어. 안 나갈 거야'라고 답하는 걸 재밌게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예은(핫펠트)과 자이언티가 피처링에 참여한 '화장 지웠어'는 16일 정오 공개 후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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