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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분식회계로 수십억 상당 자재 넘겨받고 고의부도 낸 일당 붙잡혀

경찰이 분식회계로 재정 상황을 속여 수십억원 상당의 자재를 받고 회사를 부도낸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김모(67)씨와 협력업체 대표 오모(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A업체로부터 55억1500만원 상당의 구리를 넘겨받고 고의로 회사를 부도낸 협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1년 금융기관에서 대출금 회수가 들어오면서 자재 조달이 어려울 것을 우려해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무서에 등록된 기업정보는 한국기업데이터가 운영하는 공시 사이트 '크레탑'에 등록됐고, 김씨는 이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A업체에 납품을 유인했다. 오씨는 이 과정을 알선하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하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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