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박 4일간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6시께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상하이 홍차우 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방중 기간 김 대표는 시진핑 국가 주석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한·중 정상간 메시지 외교를 성사시키고, 북핵 문제 해결 등 현안에 대한 중국의 역할과 한·중간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새누리당과 중국 공산당간의 '정책 대화'를 통해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합의한 '한·중 4개 대화 채널'을 완성 짓고, 서울 2차 정당 정책 대화를 갖기로 합의했다. 또 이번 방중에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 기업과 중견 기업들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