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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KT&G, 실적 모멘텀보다 배당투자 관점 접근 필요"-대신

대신증권은 17일 KT&G에 대해 실적 모멘텀보다는 배당투자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 10만3000원과 투자의견 중립(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KT&G의 3분기 실적은 국내외 담배호조로 매출액 1조 1065억원, 영업이익은 3382억원을 기록했다"며 "환관련 이익 등으로 순이익은 추정치 17.6% 상회한 2693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으로 기저 낮았던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하는 호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수출담배 주력 지역 재고소진 후 판매량 급증과 신시장 확대효과 3분기도 이어지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3.4% 성장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며 "4분기도 내수 담배 시장은 가수요로 인해 5%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수 담배부문 외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다른 원인은 수출시장의 높은 판매량 회복과 홍삼 이익 회복, 자회사 손실축소 효과"라며 "2015년 실적에서 내수 담배부문 실적의 영향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내수 담배 실적에 대한 현시점 추정이 담배세 인상안 관련 영향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음에 유의해야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연말이 가까운 시점에서 현 주가 수준에서도 시가배당수익률 3.5%가 예상돼 높은 배당투자 메리트가 존재한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고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매우 견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배당투자와 방어주로서의 매력을 전체 주식시장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와 비교해 투자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노출된 담배세 인상안은 주가에 선반영돼 있

으므로 방안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과정에서도 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며 가능성은 낮으나 만약 인상폭이 실제 추진 과정에서 다소 축소된다면 단기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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