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오토캠핑④]폭스바겐, 티구안·투아렉으로 '인기 몰이'

올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차시장을 평정한 베스트셀러, '티구안'

올해 폭스바겐 코리아를 상승세로 이끈 주역은 단연 '티구안'이다. 1월부터 9월까지 무려 6255대나 팔리면서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국산차와 큰 차이 없는 가격에다 뛰어난 연비와 탄탄한 주행성능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결과다.

엔진은 2.0ℓ 디젤 터보 한 가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엔진이 7단 DSG 변속기와 맞물려 12.5(도심)~15.7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나타낸다.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20km를 훌쩍 넘기는 경제성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모델 이상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다.



티구안은 차체가 현대 투싼ix 정도지만 다양한 시트 활용으로 공간을 극대화했다. 뒷좌석 시트는 23도 범위 안에서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쿠션은 앞뒤로 160mm를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최대 1510ℓ의 적재공간을 만들 수 있다.

티구안은 2.0 TDI 블루모션(3840만원),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4480만원), R-라인(4830만원) 등 3종류 모델이 시판된다. 프리미엄 모델 이상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이들이라면 R-라인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 모델은 기본형보다 큰 19인치 말로리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 R 스타일 앞뒤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 트윈 테일 파이프, R 로고가 새겨진 비엔나 가죽시트 등이 추가됐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특별함을 더하다-'투아렉'

폭스바겐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



폭스바겐의 대형 SUV 투아렉은 지난 9월 외관과 편의 사양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으로 거듭났다.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모델의 외관을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언더 런 프로텍션'을 부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돌이나 파편 등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또한 루프랙과 함께 최대 500ℓ까지 적재 가능한 루프박스, 블랙 윙 익스텐션, 블랙 사이드 스커트 발판 등이 추가로 장착되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는 한편, 캠핑 등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약 870만원 상당의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판매 가격은 8130만원이다.

투아렉의 실내.



폭스바겐 투아렉은 대형 SUV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온 로드의 감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V6 3.0ℓ TDI 엔진의 최고출력은 240마력, 최대토크는 56.1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속도는 218km/h이며, 공인 연비는 11.6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1g/km이다.

4.2ℓ 모델은 자동 레벨 컨트롤(차체 높이 유지 장치)과 주행속도에 따라 제어되는 전자식 댐퍼를 갖춰 노면 적응력이 더욱 좋다. 오프로드에서는 차체를 높일 수 있으며, 짐을 싣기 위해 차체 뒤쪽을 50mm 낮출 수도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투아렉은 오프로드의 다이내믹함과 온 로드에서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기품 있는 프리미엄 SUV"라며 "더욱 스포티해진 실루엣과 실용성을 갖춘 투아렉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