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네이버-다음-구글 이제 네이버-다음-줌닷컴?



줌인터넷의 검색포털 줌닷컴이 네이버-다음-구글의 3강 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코리안클릭의 9월 4주차(9/22~9/28) 기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줌닷컴은 PC 검색점유율 1.75%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3위인 구글코리아의 PC 검색점유율은 1.86%로 집계됐다. 줌닷컴의 PC 검색 순방문자 수 역시 구글코리아와의 격차를 10만명 미만으로 줄였다.

이처럼 PC 검색 점유율 3위인 구글과 줌닷컴의 격차가 좁아짐에 따라 좀처럼 순위변동이 없었던 포털 업계에 변화의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특히 다음카카오 출범 등 포털 업계의 대규모 지각변동에 관심이 모아지는 시기에 줌닷컴의 이러한 약진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미 줌닷컴은 2013년 11월 PC 검색 점유율에서 네이트를 제치며 검색 점유율 4위에 안착한 바 있다.

줌닷컴이 이처럼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배경으로는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 제공 ▲스윙 브라우저 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 ▲뉴스 서비스 강세 등이 거론된다.

줌닷컴은 올해 들어 '검색 차별화'를 테마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빅데이터 기반의 시청률 보완지표인 'TV 인터넷관심도'와 대학 입시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학과 인터넷관심도'를 비롯해 특정 검색어에 대해 100여개 이상의 온라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반응을 한눈에 보여주는 '실시간 반응' 등이 주목받고 있다.

줌닷컴은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사용자의 관심도를 분석한 서비스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꾸준히 사용자를 모으고 있는 '스윙브라우저'는 대표적인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9월 말 자체 집계 기준, 약 417만 다운로드, 약 117만 실 사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