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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 에볼라 공포, ITU 전권회의 앞두고 초비상 미국도 총력전 선포



부산 에볼라 공포로 국내에서도 에볼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본토 내 에볼라 확산 저지에 총력전을 선포했다.

미국 하원은 16일(현지시간) 청문회를 열어 토머스 프리든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소장 등 보건 책임자를 상대로 에볼라 대처 상황을 집중 추궁했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군을 현역으로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국방장관에게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국적의 28명이 방한한 상황을 감안해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키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에는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와 책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보건당국은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잠복기간(3주) 내내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또 부산시는 관리대상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소를 마련한 뒤 매일 오전 8~9시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병상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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