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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스케 출신 김은비 YG 떠나…동기 강승윤과 다른 행보

김은비./Mnet '슈퍼스타K2' 캡처



'슈퍼스타K2' 출신의 가수 김은비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자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김은비는 6개월 전에 이미 건강 상의 이유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실이다.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 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 활동을 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은비는 Mnet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와 가창력은 물론 무대 매너까지 갖춰 주목 받았다.

한편 김은비의 탈퇴로 YG의 새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 걸그룹의 현재 확정 멤버는 김지수(19)와 김제니(18) 두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걸그룹의 데뷔 앨범 작업은 막바지 단계며 올해 안에는 데뷔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수는 수준급의 미모와 춤 실력을 지녔고 김제니는 빅뱅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김은비는 함께 '슈스케'에 출연했던 강승윤과 지난 2011년 YG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강승윤은 그룹 위너(강승윤·이승훈·송민호·남태현·김진우)의 리더로 활동하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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