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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어음 끊어주는 대기업 감소

중소기업 납품 대금을 어음 대신 현금으로 주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08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중소업체의 판매 대금 결제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전했다.

올해 평균 현금 결제 비중은 75.8%로 전년(70.9%)보다 4.9%포인트 늘었고 2008년(60.2%)보다는 15.6%포인트 증가했다.

어음 결제 비중은 24.2%로 전년(29.1%)보다 4.9%포인트 줄었고 2008년(39.8%)보다 15.6%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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