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브랜드 '필스너우르켈'이 1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체코의 최대 맥주 축제인 '필스너 페스트 2014 서울' 행사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필스너 페스트는 오는 25일 서울 워커힐 호텔 명월관 야외가든에서 열리며 '황금빛 탄생시대로의 귀환(Return to Golden Era)'이라는 슬로건으로 필스너우르켈이 탄생한 1842년도의 중세 필젠 도시를 그대로 재현하게 된다.

행사는 1부 오후 3~6시, 2부 오후 7~10시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맥주 존·푸드 존·게임 및 이벤트 존 등 총 3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필스너 페스트는 현장 곳곳에서 체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필스너우르켈 히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상영을 비롯해 ▲체코 전통 인형극 마리오네뜨 공연 ▲페스티벌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무료 캐리커쳐이벤트 진행 ▲필스너우르켈 잔 들고 오래 버티기 ▲활쏘기 ▲골든키를 찾아라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필스너 페스트는 172년 전에 탄생한 체코 대표 프리미엄 맥주이자 '라거(필스너) 맥주'의 효시인 필스너우르켈의 역사적인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필스너우르켈의 탄생지인 체코의 필젠에서 매년 개최된다. 현재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전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꿈의 축제로 알려져 있다.

필스너우르켈은 티켓 판매 이 외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의 주요 맥주 펍와 바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필스너우르켈 공식 페이스북과 GQ, Singles 페이스북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무료 초청하는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인다.

필스너우르켈의 '필스너 페스트2014' 입장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장당 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