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18일, 지난 17일부터 자사 평생교육스쿨(舊 문화센터)이 교육부 주최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기업 평생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는 전국의 다양한 평생학습 아이템을 소개하고 대중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 시·도 평생학습진흥원, 평생학습도시, 시·도교육청, 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 등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은 이 기간 도자기페인팅·캘리그라피·냅킨아트·윈도우 페인팅 등 전국 123개 스쿨에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강좌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홈플러스 사회공헌 캐릭터 e파란과의 포토타임·풍선 선물·사은 품 증정 등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이원경 팀장은 "기업 최초 평생학습박람회 참가는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이 지역주민 평생학습에 함께하고 국가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은 현재 전국 123개 스쿨에 사용 강의실 562개, 총 면적 5만8000㎡(약 1만7000평)로 대형마트 6개 영업면적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한 학기 6800여 명 전문강사와 5만5000여 강좌를 개설해 연간 110만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국내 기업 산하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계좌제 기관'에 선정,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수강 이력은 자격인정, 고용정보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