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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 직장 초년생 눈시울 적시다…임시완-이성민-강소라-강하늘 몰입감 높여

임시완./tvN '미생' 방송 캡처



tvN의 새 금토드라마 '미생'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오후 첫 방송된 '미생'은 18일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생활밀착형 드라마인 만큼 30~40대 남자 시청층과 20~30대 여자 시청층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20대 여자 시청층에서는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해 '미생 열풍'을 예고했다.

지난 1화에서는 90분 특별 편성돼 장그래(임시완 분)의 추격신 등 압도적인 영상미로 초반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시완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원작의 오상식을 그대로 표현한 이성민이 눈에 띄었다. 장그래의 인턴 동기로 안영이 역을 소화한 강소라와 엘리트 장백기 역을 맡은 강하늘 등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력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첫 회에서는 장그래가 원인터내셔널에 입사하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사회와 직장에 던져진 신입사원 직장인의 애환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촉촉히 적셨다.

'미생' 2화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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