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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아베 내각 각료 3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동북아 정세에 영향 끼칠 듯

아베 내각 각료 3명이 18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면서 동북아 정세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 야마타니 에리코(山谷えり子) 납치문제 담당상, 아리무라 하루코(有村治子) 여성활약담당상 등 3명은 야스쿠니 신사 가을제사(17∼20일)를 맞아 이날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지난달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취임 후 첫 번째 개각을 단행한 이후 일본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는 한일 관계의 추가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진행중인 중일 정상회담 논의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가을제사 첫날인 17일에는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고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국회의원 110여 명이 집단 참배하기도 했다.

한편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로 고통받은 한국과 중국에서는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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