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화재]서울 신논현역 인근 공사장 건물서 발생 …검은 연기 치솟아 인명 피해는



18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신논현역 사거리에 있는 신축 공사장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SNS를 통해 화재 소식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이 불로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현장에서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삼성동 방향 교통을 통제하는등 이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공사 중인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오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남소방서 측은 "화재의 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의심된다"며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강남 신논현역 부근 화재 무섭다", "어제 판교 사고 이어 또 사고라니", "대한민국 요즘 왜 이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