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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힙합에 푹 빠진 디바들…박정현·서인영·에일리

가수 박정현이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함께 작업한 '싱크로퓨전 리나박+브랜뉴뮤직'을 발표한다. /라이머 인스타그램



박정현, 브랜뉴뮤직과 콜라보

서인영, 자이언티 피쳐링 '생각나' 발표

에일리, 개코 솔로 앨범서 랩 도전

디바와 힙합이 만났다. 최근 솔로 여성 가수들은 힙합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가수 박정현은 21일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함께한 앨범 '싱크로퓨전 리나박+브랜뉴뮤직'을 발표한다. 싱크로퓨전은 박정현이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박정현은 이를 통해 기존 정규 음반과 다른 새로운 모습과 음악에 도전하고 있다.

박정현이 이번에 도전하는 장르는 힙합이다. 이미 지난달 힙합 그룹 팬텀의 멤버 한해와 호흡을 맞춘 '잠깐 만나'를 공개해 힙합과 만난 디바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정현은 또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 '그 해 겨울'을 개최한다. '그 해 겨울'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겨울 시즌 콘서트다. 박정현이 힙합 뮤지션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수 서인영(오른쪽)이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와 함께 신곡 '생각나'를 발표했다. /CJ E&M



가수 서인영은 독특한 음색의 가수 자이언티와 손잡고 지난 17일 '생각나'를 공개했다. 지난해 '나를 사랑해줘'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생각나'는 가을에 어울리는 느린 템포의 소울 장르로 기계음을 최대한 배제하고 각각의 악기를 옛 방식으로 녹음한 곡이다. 이별 후 남녀의 감정을 그린 노래로 서인영은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티는 현재 힙합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다. 최근 발표한 '양화대교'로 음원차트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서인영은 "자이언티의 팬이었다. 개성이 뚜렷한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먼저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며 "우리 둘 다 목소리가 튀는 편이라 잘 어우러질까 걱정했는데 아주 흡족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기대대로 '생각나'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가수 에일리(왼쪽), 다이나믹 듀오. /각각 YMC 엔터테인먼트·아메바컬쳐



차세대 디바로 활동 중인 에일리 역시 힙합 뮤지션과 함께 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앨범 '매거진'에서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미치지 않고서야'를 불렀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리드미컬한 템포에 에일리의 편안한 음색과 다이나믹 듀오의 래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미치지 않고서야'의 인연으로 에일리는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의 솔로 앨범 '레딘 그레이'에도 참여했다.

개코는 에일리와의 작업에 대해 "노래만 잘 하는 게 아니라 랩도 잘 한다. 타고난 재능이 매우 뛰어난 친구"라며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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