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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판교 환풍구 사고수습 대책 논의…이데일리 "책임지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19일 오전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과 만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김남준 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속한 사고수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장 중요한 것은 빠른 사고 수습과 유가족들의 정신적, 심리적 안정"이라며 "책임소재와 관련한 문제는 경찰 수사결과를 토대로 법적으로 가려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경기도와 성남시, 이데일리는 사고를 유발한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와 관련, 주최자 명칭 사용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어 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곽 회장은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며 대책을 논의한 후 이같이 말했다.

곽 회장은 회의를 마치고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며 "(이데일리는)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성남시 합동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추락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법률지원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수사관 60여명을 투입해 이데일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7일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로 공연을 관람하던 시민 27명이 18.7m 아래로 추락,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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