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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눈치보다 병 키우는 직장인…출근자 20% 결국 병원행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몸이 아파도 출근을 감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는 병세 악화로 결국 근무 중 병원에 실려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0일 직장인 1892명을 대상으로 '아파도 참고 출근한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2%가 '있다'고 답했다.

아파도 출근한 이유 1위는 '상사,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47.6%·복수응답)였다. 이어 '대신 일할 사람이 없어서'(42.6%), '출근하는 것이 차라리 속 편해서'(37.5%),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35.7%), '아쉬운 소리를 하기 싫어서'(35.5%), '해야 할 업무가 너무 많아서'(33%) 순이었다.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조퇴 또는 반차를 사용한 직장인 비율은 15.3%에 그쳤다. 나머지 직장인은 통증을 참고 정상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가운데 19.3%는 상태가 안 좋아 결국 병원에 실려가야 했다.

응답자의 82.3%는 "아플 경우 하루 쉬고 출근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바쁘다는 이유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업무 성과 저하에도 영향을 미친다. 무작정 참기보다 전문 치료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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