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2014 국감] 서울 약수터 세 번 검사하면 한 번은 '부적합'

서울시내 약수터 곳곳이 마시는 물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기준 시내 약수터 259곳에 대해 454건을 검사한 결과 33.5%인 152건이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대문이 52건 중 백암약수터 등 34건(65.4%)에서 총대장균군 등이 발견돼 부적합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구(55.6%), 종로·성북·양천·송파구(각 50%), 관악구(46.2%), 강동구(44.4%), 강북구(40%) 순이었다. 북한산공원(21.4%)과 서울대공원(33.3%)의 일부 약수터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이 난 대표적인 곳으로는 종로 인왕산약수터, 성북 녹산약수터, 강북 운산샘약수터, 서대문 백암약수터, 마포 신정산약수터, 구로 궁동약수터, 관악 장수약수터, 서초 염곡약수터, 강남 불국사약수터, 송파 장지공원약수터가 있다.

이 의원은 "시는 수질검사 후 자료를 모아 환경부에 보고하고 자치구에도 통보해 부적합한 곳에는 음용 금지 안내판을 붙이고 수질관리를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