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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장애인 고용률 준수 기업 5곳 불과"

국내 30대 민간 기업 대다수가 법으로 정해진 장애인 의무 고용률 기준(2.5%)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20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민간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 현황 및 부담금 납부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30개 기업 중 29개 업체는 연중 의무 고용률 미달로 고용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5개 업체는 장애인 의무 고용 기준을 충족시켰다.

고용률 준수 기업은 대우조선해양(4.81%), 한국지엠(2.91%), 현대중공업(2.87%), 현대자동차(2.73%), 롯데(2.53%) 등이었다. 삼성(1.87%), LG(1.55%), SK(0.89%) 등 주요 대기업들은 의무 고용률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올해 152억2100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고 LG와 SK도 각각 132억600만원과 93억1600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자스민 의원은 "민간 기업이라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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