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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2014 국감] "청계천 유지 관리에 5년간 381억 투입…수질은 '엉망'"

최근 5년간 청계천 유지·보수에 총 381억원이 투입됐지만 수질 개선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청계천 유지·보수에 매년 약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유지 관리 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건비로 5년간 178억원이 쓰였으며 시설 수리와 점검, 위탁 관리, 전기료 등 관리비로 159억원이 쓰였다. 전기료는 5년간 44억원이 들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청계천 수질 측정 결과를 보면 청계천은 하천 2급수로 분류돼 총대장균은 100㎖당 1000개 이하, 분원성 대장균은 100㎖당 200개체 이하여야 하지만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중랑천 합류부에선 총대장균이 100㎖당 8만2608개체가 검출돼 기준치의 82배를 기록했고, 분원성 대장균 또한 100㎖당 1만2011개체가 확인돼 기준치의 60배를 넘었다. 올해도 무학교와 중랑천 합류부에서는 총대장균이 기준치의 2.5배에서 5배, 분원성 대장균은 4배에서 14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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