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금소연, '자살보험금' 피해자 모임 개최…미지급 생보사에 적극 대응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사의 재해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 관련 '생명보험금청구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를 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금소연은 다음달 1일 오후2시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피해자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모임 참여대상은 생보사에 자살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일반사망보험금만 받거나, 재해보험금 지급민원을 제기했으나 '채무부존재소송'을 당한 피해자다.

참여를 원하는 피해자는 금소연 홈페이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어 대책위는 ING·삼성·교보·한화·동양·동부·알리안츠·농협·메트라이프·신한생명 등 보험금 미지급 생보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제재와 특별검사요구, 가두캠페인, 온라인 서명도 받을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금감원이 약관에 따른 보험금 지급을 지시했지만 생보사들이 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보험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8월 재해사망금 미지급과 관련 ING생명에게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어 비슷한 약관을 사용한 업체에게도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10개 업체가 이에 반발,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