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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아시아통화 강세에 환율 하락세

아시아권 통화가 강세를 띤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6.3원 내린 달러당 1059.6원에 거래를 마쳤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반등과 유로존 우려 완화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고, 이날 아시아권 통화들이 일제히 달러화 대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원화도 이에 맞물려 장중 달러당 1057원 선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원·달러 환율을 내리는 데 힘을 보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