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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12년 만에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개선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성폭력 피해자가 피해 증거 채취와 응급 처치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의료 지원 체계를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는 피해 발생 시 법의학적 증거 채취를 위한 도구인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를 12년 만에 대폭 개선해 배포한다.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의료진·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현장 건의를 적극 반영해 구성 물품과 진료 기록 양식 등을 변경했다.

또한 성폭력 전담의료기관·대한산부인과학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매뉴얼' 보급과 응급키트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산부인과 전문의가 부족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신속한 증거 채취 등 필요한 응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을 올해 보다 10% 확대 반영했다.

김희정 장관은 "응급키트 개선을 통해 법의학적 증거 수집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성폭력 전담의료기관과의 연계로 응급키트 활용이 높아지면 보다 원활한 사건 수사와 신속한 피해자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