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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출시 걸림돌…'아이메시지 특허침해' 아이폰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

아이메시지



애플의 아이폰6가 이달 31일 국내 출시를 확정지은 가운데 뜻밖의 걸림돌을 만났다. 바로 애플 사용자간 문자를 송수신할때 이용하는 아이메시지 서비스 때문이다.

국내 벤처기업이 지난달 아이폰의 모바일 메신저 '아이메시지'가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코리아를 검찰에 고소한 데 이어 이번에는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문자전송업체 인포존은 "아이메시지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켜 달라"며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서울 중앙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업체는 소장에서 "특허청에 출원·등록된 자사의 통신시스템 운영기술 특허를 애플 아이메시지가 침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메세지는 지난 2011년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선보인 무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상대가 어떤 단말기를 쓰는지에 따라 아이폰을 쓰면 데이터망을,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할 경우 전화통신망을 쓰고 아이폰 사용자끼리는 상대가 메시지를 읽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아이메시지는 통신사를 통한 일반 문자 서비스와 달리 애플 자체 아이메시지 서버를 통해 송수신된다.

인포존 측은 애플이 단말기와 운영체제에 따라 문자메시지 전송 경로가 달라지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인포존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애플코리아를 특허법 위반 협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24일 고소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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