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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정부, 내달 초 '에볼라 보건 인력' 선발대 파견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지역에 다음달 초 보건 인력 지원 문제와 관련한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부처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선발대가 먼저 가서 안전 대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점검한 다음에 본대 파견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발대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상황을 감안, 보건 인력 파견시 민간 보건 인력과 함께 국방부가 자체 선발한 군 보건 인력도 함께 파견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