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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예방접종으로 '백일해' 예방하세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10~19세에서의 백일해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청소년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보고된 국내 백일해 환자 가운데 38%가 9~19세 사이에서 나타났다.

백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기침과 함께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생기며 특히 숨을 들이마실 때 '웁' 소리가 나는 기침 발작이 있으면 백일해일 가능성이 높다.

또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5~14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한 후 최소 5일 동안의 격리가 필요하며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 기침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예방접종을 통한 질환의 예방도 가능하다. 백일해 백신으로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이 있는데 DTaP 백신은 생후 2·4·6개월과 15~18개월, 그리고 만 4세~6세에 접종하면 된다.

청소년의 경우는 만 10세 전후부터 접종이 가능한 Tdap 백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전면 무료사업의 시행으로 올해부터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부스트릭스(Boostrix)' 등의 Tdap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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