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2014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이해 한 겨울 다운(Down)의 따뜻함을 밀레만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려낸 3번째 TV-CF를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V-CF는 탑과 박신혜를 내세워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진 연인으로 분해 한껏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해 주목 받고 있는 신규 출시 다운재킷을 착용한 두 연기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이 착용 제품은 밀레가 자체 개발한 다운공법 '콜드제로 테크'를 적용한 쥬피터 헤비 다운과 LD 뉴(New) 니아 다운 코트다.

TV-CF속에서 밀레의 기술력이 담긴 다운과 함께 겨울을 즐기는 탑과 박신혜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보이면서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다. 겨울에 빠진 것이다"라는 카피를 통해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밀레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다운재킷과 함께라면 겨울도 포근하고 따뜻한 계절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4년 가을·겨울 시즌 TV-CF는 '진실을 경험하라'라는 밀레의 브랜드 슬로건을 담아 지난 2012년 '진실을 만나다'와 2013년 '진실이 오른다'에 이은 세 번째 '진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 업체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올 가을·겨울 시즌 3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광고 역시 반전 에피소드를 통해 감각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광고 속 카피처럼 밀레와 함께 추위 걱정 없는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