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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ITU 회의 앞두고 부산 벡스코 '초비상'

오는 20일 개막식을 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는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벡스코는 본 회의 개막 일주일 전부터 벡스코 본관과 신관 전체를 ITU 체제로 전환하고 준비상황 점검과 행사 진행을 확인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벡스코 ITU 지원단은 지금까지 월 1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하고 부산시 지원단과 함께 시설 개보수와 준비상황 점검 등 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지원단은 행사 시작을 앞두고 비상체제에 들어가 행사가 끝나는 다음달 7일까지 팀별 담당분야에 따른 지원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참가국의 장관급 대표단이 대거 찾을 예정인 누리마루와 본관 등지에 대한 경호와 의전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다.

신관에서는 '월드IT쇼', '헬스IT융합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많은 일반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안과 시설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중이다.

벡스코의 본관과 신관 등 전체 시설이 한 달에 걸쳐 1개 행사에 통째로 활용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ITU 전권회의는 세계 19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벡스코 개관 이후 최대 마이스(MICE)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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