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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라이어게임' 첫 회 호평…원작 만화 팬들 우려 뛰어넘을까

tvN '라이어게임' (왼쪽부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CJ E&M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라이어 게임' 1회에선 주인공 남다정(김소은)과 하우진(이상윤)이 강도영(신성록)이 기획한 TV 쇼 '라이어 게임'에 출연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남다정은 자신이 길에서 도와드린 할머니가 맡기고 간 가방 안에 5억 원이 있단 사실을 알고 그 돈으로 집안의 빚을 갚을 지 경찰에 신고할지 갈등하다 후자를 택했다. 그러나 경찰서 앞에 도착한 남다정에게 갑자기 '라이어 게임' 제작진이 나타나 '라이어 게임'에 초대된 사실을 알렸다.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의 천재 사기꾼 하우진은 강의실에서 체포되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 강도영은 유명 애널리스트로 진행까지 맡게 되며 게임은 물론 참가자들까지 쥐고 흔들고자 했다.

세 주인공의 강렬한 첫 등장으로 '라이어 게임'은 1회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라이어 게임'은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주인공들이 100억 원의 상금이 걸린 TV 쇼 '라이어 게임'에 출연하면서 펼쳐지는 일을 그린 심리 추적극이다. 원작 만화는 이미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모았다.

'라이어 게임'의 원작 만화와 일본판이 큰 인기를 모았던 만큼 한국판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높았다. 또 이미 국내에선 '라이어 게임'의 형식을 따온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에 대해 류재용 작가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더 지니어스'의 성공 덕분에 그런 유형의 쇼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이미 익숙해져서 드라마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리라 생각한다"며 "일드를 리메이크한 것이 아닌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는 것이다. 일드엔 원작 만화에 없는 나름의 해석이 들어가 있는데 우리 역시 나름의 해석을 가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드에 익숙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우리는 일드와는 분명 다른 색깔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라이어 게임' 2회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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