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백제사 탐구 자료



문화재청은 20일 백제사를 증언하는 중요한 금석문 중 하나인 부여 사택지적비가 보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사택지적비(砂宅智積碑)는 백제 의자왕 시대 인물로서 대좌평(大佐平)이라는 최고위 관직을 역임한 사택지적이란 사람이 은퇴 후 절을 세운 일을 기념해 제작한 비(碑)로, 백제인이 제작한 현존 유일한 비석(碑石) 형태의 유물이다.

이 비는 백제 후기 권력층의 삶과 사상, 백제 관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꼽히며, 더구나 격조 있는 문체와 서법은 백제의 높은 수준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치로 미뤄 보면 사택지적비는 진작에 국보 혹은 보물로 지정되어야 했지만, 박물관이 소장 중인 국유물로 상대적으로 훼손 우려가 적고, 일단 국가지정 문화재가 되면 활용에 제약이 따른다는 등의 이유로 문화재 지정이 미뤄졌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