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이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4'에 참여해 KT와 함께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경동원은 '나비엔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과 KT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된 장치를 전시했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으로 온도조절기·조명·가스밸브를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IT 기술과 홈오토메이션이 만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경동나비엔의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은 경동원이 올해 6월 출시한 것으로, 초기 서버 구매 비용 부담스러운 아파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달리 경동원 자체 서버를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방문자 확인 및 통화와 같은 기본 기능에 방문자 영상 저장과 각종 센서를 활용한 침입감지 알람 통보 및 가스누출 감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