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라이브 투어를 연다.

동방신기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T1STORY'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의 제목인 'T1STORY'는 동방신기(TVXQ)와 역사(HISTOR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과 0을 조합한 단어다.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10년을 총망라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2012년 11부터 이듬해 7월까지 서울·로스앤젤레스·산티아고·홍콩·상하이 등 세계 각 도시에서 'TVXQ 라이브 월드 투어-캐치 미'를 진행한 바 있다. 일본에선 한국 가수 사상 최초 5대돔 투어,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단독 공연 개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