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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LG전자 신용등급 'BBB'로 상향 조정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1일 LG전자의 장기 기업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S&P 측은 "LG전자의 영업·재무 실적이 양호한 시장 지위와 다각화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향후 12개월 동안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LG전자가 향후 1∼2년 동안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투자지출의 대부분을 내부 현금흐름으로 충당할 것이라는 견해를 반영한다"고 S&P는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