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초고속·초소형 외장 SSD '팜 미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낸드 플래시 MLC 타입의 mSATA SSD가 탑재된 이 제품은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와 애플 아이폰6의 두께(6㎜), 29g의 초소형·초경량·초슬림 외장 SSD다.
SATA3와 UASP를 지원하는 최신 컨트롤러를 채택해 USB3.0 인터페이스를 가진 제품으로는 최고 수준인 480MB/s(256GB 제품 기준)의 속도를 발휘한다.
또 윈도8부터 적용된 WTG(Windows To Go)를 지원해 윈도를 이동식 저장장치에 설치해 어느 PC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OTG 젠더를 통해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대용량 확장 메모리로도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는 물론 OS까지 원하는 시간에 자동 백업할 수 있는 NTI 백업 소프트웨어를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해 파일 및 폴더 백업과 함께 시스템 전체 백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이지 워크스페이스(Palm mini Smart Easy Workspace)'가 탑재된 모델 '팜 미니-스마트'도 선보인다.
이 제품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PC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굳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팜 미니는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아노다이징 표면 가공기법을 채택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알루미늄 표면 질감을 그대로 살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USB 3.0에 연결되면 LED 색깔이 파란 색으로, USB 2.0에 연결되면 흰 색으로 표시돼 제품 외관을 통해 연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28GB·256GB·500GB·1TB 용량 4종으로 출시되며 OTG 젠더와 USB 케이블, 제품 보호용 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