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4 구매 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보다 최대 22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가입비, 유심비 면제 이벤트 중으로, 추가 1만7100원의 할인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통3사의 경우 8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해야 약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별로도 기본적인 할인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의 특성을 살려 단말 할인이 아닌 요금제별로 할인폭을 높여 저렴한 요금제에 중점을 둔 상품을 출시했다. 아울러 낮은 요금제를 사용해도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에서 갤럭시 노트4를 'LTE34요금제'로 구매 시 이통사와 동일한 기본할인 월 7700원 외에 추가로 월 4400원이 적용돼 30개월간 총 13만2000원 더 저렴한 요금제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통사의 지원금 4만3000원보다 8만5775원 더 저렴한 셈이다.
'LTE52요금제' 이용 시에는 20만원이 넘는 금액이 차이가 난다. 에넥스텔레콤은 기본할인 월 1만5400원 외에 월 9900원의 추가할인을 적용, 30개월간 이통사보다 총 29만7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통사 지원금 6만6000원을 제외해도 22만6050원이나 더 저렴하다.
이번 이벤트 상품은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갤럭시 노트4 구매는 전국 GS25에 방문해 연락처와 이름만 접수하면 전문 상담원이 3일 이내에 해피콜을 한다. 그때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구매 결정을 하면 된다.
GS25에서는 갤럭시 노트4뿐 아니라 이통사 대비 50%이상 저렴한 유심단독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중고폰이나 본인 보유폰을 활용해 기존 통신 혜택과 동일한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알뜰폰의 특성을 살려 저렴한 요금제로 최신폰을 이용함으로써 이통사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알뜰폰은 저렴한 유심요금제뿐 아니라 최신 LTE폰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가계통신비 인하가 적극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