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서울보증 노조, 사장 선임 절차 공개하라 요구…관철될 때까지 투쟁 할 것

SGI서울보증보험 노동조합(이하 노조)는 21일 비공개로 진행 중인 대표이사 사장 선임절차를 인정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9월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가 구성된 직후부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대추위는 입장표명 없이 20일 비공개로 후보 서류전형을 실시했다. 또 후보자 심사는 오는 27일 단 하루 면접 후 바로 다음날인 28일 주주총회을 개최해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어 노조는 대추위에 ▲등록후보 명단, 후보 심사기준·과정 공개해 각 후보에 대한 충분한 인사검증·평가 진행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주총회 일정 변경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신입사원 채용시에도 다양한 절차를 거쳐 적격자를 선정하는데 1000여 조합원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대표를 선정하는 과정을 단 1회 면접만으로 그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사측은 4년전에도 신임사장을 정권에서 투하하려다 노조의 투쟁으로 여의치 않게 되자, 사장 선임을 파국으로 몰고갔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 조합원과 뜻을 함께 하는 연대조직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측은 "대추위원들이 구성될 때부터 모든 심사내용을 비공개로 할 것을 서약받은 만큼 후보자를 주총 전에 공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