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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 학교·전공·지역별 분포 다양화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비수도권 합격자 증가한 반면 상위 3개학교 합격자 줄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가 학교·전공·지역별 분포가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 대학의 합격자 비율은 감소한 반면 지방 소재 대학 출신 비중은 높아졌다. 또 비경상계열 합격자도 증가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2014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886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합격자 배출 상위 3개 대학의 전체 합격자 비중은 2010~2013년 동안 평균 34.9%에 달했지만 올해는 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최종합격자가 20명 이상인 대학 수는 12개에서 15개로 증가했다.

비수도권 출신 합격자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비수도권 대학 출신 합격자는 12.2%로 직전 4년 평균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상계열의 비중도 늘어났다. 올해 비경상계열 합격자는 23.2%를 기록해 직전 4년 평균인 16.3%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비경상계열 응시생이 2007년부터 시행한 선수학점이수제도(24학점), 부분합격제도 등을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올해 학 재학 중 합격생은 총 533명으로 전체의 60.2%를 차지했으며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6.3세였다. 또 평균 시험 준비기간은 3.7년으로 지난해 3.3년보다 다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공인회계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합격자의 특성을 분석했다"며 "앞으로도 공인회계사시험은 학교·전공·지역별 다양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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